119안전재단은(이사장 임태희)는 지난 23일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지회장 신안철), 천안시(시장 구본영), 신한생명(대표이사 이성락)과 함께 천안시 어르신들의 안전강화를 위한 119생명번호 서비스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생명이 천안시 어르신들에게 119생명번호가 기재된 팔찌 250개를 후원하고 천안시와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는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무료보급을 하게 된다.
119생명번호는 개인의 병력정보 및 비상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는 8자리 고유번호이다. 응급상황에서 119신고시 119생명번호를 활용하게 되면 출동하는 119대원에게 가입자의 정보가 전달되고 비상연락처 등록자에게 문자메시지가 발송되어 응급상황에 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119생명번호 서비스가 보급되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천안시 어르신들의 안전강화 및 응급상황에서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9안전재단은 국민의 안전과 119대원의 안전에 기여하는 국민안전처 산하 비영리 민간공익재단으로 2015년부터 전국의 각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119생명번호서비스를 확대 보급중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