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안전재단(이사장 임태희)과 아이엠랩(대표 권예람)간의 첨단 심폐소생술교육 협약식(사진=119안전재단)

사고자 또는 환자의 생존이 달린 급박한 위기 상황에서 구급대원이나 전문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까지 간단한 심폐소생술로 인명을 구하는 소식을 종종 접할 수 있다.

안전에 대한 높아진 관심만큼 일반인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참여가 많아지기에 보다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이 필요한 때이다.

이에 15일 비영리 재단 119안전재단(이사장 임태희)과 신생 벤처기업 아이엠랩(대표 권예람)은 119안전재단에서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첨단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19안전재단은 보다 배우기 쉽고 실효성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여 국민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 수 있기 기대하고 있다.

119안전재단은 향후 진행되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아이엠랩이 개발한 스마트 의료교육 솔루션인 하티센스를 활용해 기존의 심폐소생술 교육과는 차별화되게 결과를 측정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하티센스는 최근 각광받는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개발한 신제품으로, 기존 마네킹 교구에 부착하는 측정패드를 핸드폰 앱과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실습행위를 분석하고 결과치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의 이론식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 참여자는 철저히 사용자 중심의 체험형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극대화된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19안전재단은 국민의 안전과 119대원의 안전에 기여하는 국민안전처 산하 비영리 민간공익재단이며 아이엠랩은 최신 IT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의료교육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SK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의 공모전에서 글로벌 벤처스타로 선정되어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중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