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의료기기 세계동향 한 눈에' GMES 2015 8일 개막…9일까지 열려

국내외 88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강원권 의료기기 기업 신시장 개척 지원 중점

  •  

cnbnews 유경석기자 |  2015.09.08 17:17:07

▲강원의료기기전시회(GEMES 2015) 전경.

세계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제1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5가 8일 개막됐다. 


제11호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5)는 이날 오전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이틀간 수출상담회, 선진국 조달시장 진출 세미나 등 수출과 관련된 전문세미나와 제12회 의료기기 상생포럼, 생활의료기기 특가전 등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GMES 2015에는 강원권 소재기업 55개사와 경기도 소재 기업 등 15개사, 일본 기업 11개사 등 81개 기업과 기업지원기관 7개 등 총 88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다.


수출상담회를 통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미주, 유럽지역과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지역, 중동 등 25개국에서 초청된 116개사 170명의 바이어와 전시회 참가기업 간 1대1 상담이 진행된다.


미국 등 선진국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선진국 공공조달 세미나에는 Gillian V. Jeager 등 관련 분야 해외 전문가 10명이 참석해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위해 기업들이 갖추어야 할 사항들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중국 강서성 남창시의 진현현(进贤县 jìn xián xiàn)에서 60여명의 경제사절단이 방문해 전시회 참가기업과 수출 상담을 벌이고 있다.


최근 중국은 China Inside Policy를 시행 중으로, 중국산 완제품에는 중국산 부품․소재를 사용하도록 해 수입산 의료기기에 대한 인허가가 강화되는 등 이에 따른 기간과 비용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SKD 방식의 수출이 대안으로 모색 중으로, 중국측 경제사절단과 전시회 참가기업 간 심도있는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KD(Semi Knock Down)는 반제품 형태의 수출 방식으로, 반제품을 현지에 수송하고, 현지에서 반제품을 조립해 완성하는 형태다.

▲8일 오전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강원의료기기전시회(GEMES 2015)가 개막된 가운데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청)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오는 9일 의료기기 공급자인 기업과 수요자인 병원·의료진 간 상생협력으로 의료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의료기기 상생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생활의료기기 특가판매전은 오는 13일까지 상설전시장 내 의료기기 판매존에서 열린다.


한편 제1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5)는 강원도·원주시가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강원권 의료기기 기업의 신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8일 오전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원창묵 원주시장, 김기선·이강후 국회의원, 김규태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장, 이상현 원주시의회 의장 등 150여명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