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6.12 09:43:39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에서 정선군과 한국모노레일(주)는 테마형 국민관광지 화암동굴과 화암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관광객 이동 편의시설(모노레일카) 설치를 통한 화암면의 균형적인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을 하는 것에 합의했다.
화암동굴~각희산~화암 면사무소 옆 주차장까지 1.3km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화암면 모노레일카 설치 사업은 총 사업비 93억 9800만 원이 소요될 전망이며 모노레일 공사비 75억 400만 원에 대해 양측이 50%를 부담하고 수익을 분배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전제헌 관광개발담당은 "지난달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11일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화암면 모노레일카 설치사업 추진이 가시화됐다. " 면서 "올해 안에 편입토지 보상 협의 및 주민 설명회와 함께 각종 인허가를 위한 용역을 추진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