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유행중인 중동호흡기 증후군(MERS) 환자가 최초로 국내에 발생(5.20일 국립보건연구원 병원체확인)해 김해시보건소가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메르스 환자 발생현황으로는 확진 환자가 30명 사망 2명(2015.06.03기준)으로, 현재 경남지방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김해시보건소는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메르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며. 최근 발병 전 14일 이내에 중동지역 여행 또는 거주하였던 자, 증상이 있는 확진 또는 의사환자와 밀접한 접촉이 있는 사람은 14일 이내에 발병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김해시보건소는 감염 및 전파 방지를 위해 의료기관 거점 병원으로 2곳을 지정하고 지역 확산 대비에 철저히 임하고 있다. 특히 메르스는 환자의 기침이나 타액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보건소 감염관리계(055-330-4481), 질병관리본부(공중보건위기대응과) 메르스 대응 핫라인(043-719-7777)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