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서구(구청장 박극제)는 지역특성을 연계한 ‘2015년 수산분야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구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일손이 필요한 기업체에게는 인력 채용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수산분야 구인업체 20개와 100여 명의 구직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채용관 현장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직접 면접과 채용 상담이 이루어지며 취업성공패키지, 취업상담, 건강클리닉, 금연교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팩스(240-6689) 또는 이메일(jy1357@korea.kr)로 5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구직자는 행사 당일 현장으로 오면 된다.
한편 서구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부산공동어시장·수산물수출가공선진화단지 수산업체 등에 안내문을 발송해 행사 참여를, 부산고용노동청·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에 취업 알선을 요청하는 등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서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및 취업정보센터·부산고용센터 고용정보전산망(워크넷)상 게시·홍보와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행사 참가 안내를 하고 있다.
(CNB=한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