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반도문화재연구원) (재)한반도문화재연구원은 지난 1일 양산시립박물관과 MOU를 체결했다

(CNB=권이재 기자) 재단법인 한반도문화재연구원(원장 조수현)은 지난 1일 양산시의 역사교육 및 문화재 연구활동 활성화의 일환으로,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과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양산시의 역사와 문화 정립 및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양산시 문화유산의 안전한 관리와 보존을 위한 협력 △양산시민의 역사교육활동 보급을 위한 홍보 및 참가인원 모집협력 △기타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제반운영에 대한 상호 협조 및 홍보 등을 합의했다. 

나아가 재단법인 한반도문화재연구원은 양산시립박물관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발굴매장문화재 공개를 위한 특별전시 및 학술세미나 등을 공동개최하고, 문화유적 답사와 같은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해 양산시민의 지역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협약체결은 문화재를 전시·연구·관리하는 관리기관과 문화재를 조사·연구하는 조사전문기관이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양산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연구를 보다 심층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