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가 전담 특허사무소 4곳을 운영한다.
발명인터뷰, 선행기술조사, 지식재산권 관련 교육 및 자문 등을 통해 대학의 지식재산권을 전략적으로 관리해 연구실내 우수 기술 발굴, 기술이전, 사업화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상 서비스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라대 산학협력단(단장 하상안)은 21일 오후 3시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신라대 산학협력단 전담 특허사무소 협약 체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상안 단장과 공모를 통해 신라대 전담 특허사무소로 선정된 오암국제특허법률사무소 이성준 대표 등 4개 법률사무소의 대표 및 전담변리사들이 참석했다.
본 협약체결로 이들 전담 특허사무소들은 ▲연구자-전담특허사무소-산학협력단간의 발명인터뷰 및 선행기술조사 실시를 통한 특허 품질 향상 ▲산학협력단과 연구실 내 우수 기술 발굴을 통한 신규 지재권 창출 ▲지식재산권 관련 교육 ▲소규모 기술설명회를 통한 지식재산권 법률 자문 ▲특허 진행상황의 신속·정확한 업무 공유 ▲기술이전 등의 포괄적인 업무지원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기업 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하상안 단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신라대 교수(연구자)-기업체-전담 특허사무소-산학협력단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연구실 내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대학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활용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창조과학부 지역특화맞춤형 기술이전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우수기술 발굴 및 기술이전,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대 전담 특허사무소는 특허법인천지, 오암국제특허법률사무소, 칸특허법률사무소, 특허법인 정안 등 4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