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와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21일 오전 부산교통공사 7층 회의실에서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3월 신라대 공공안전정책대학원의 출범 후 대학측과 교통공사측이 공공안전과 관련한 전문지식 및 정보교류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공공안전 분야의 학술, 정보, 인력, 교육 등의 교류와 공공안전, 도시철도 안전분야 협력 및 정책 R&D 발굴, 향후 발전방안 등과 관련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신라대는 국내 최초로 공공안전정책대학원을 개설해 지난 2월 23일 개원식을 가졌다.
이 대학원은 세월호 사건 후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공공안전을 관리할 통합안전정책관리자(ISPM)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석사과정의 경찰·범죄학과, 도시안전·산업보안학과, 소방방재·위기관리학과에 20명의 석사과정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