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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보건소, 휠체어 성악가 황영택의 생명사랑 이야기

10일 오후 3시 사하구청서 초청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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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4.08 23:55:37

▲(사진제공=사하구) 휠체어 성악가 황영택

(CNB=권이재 기자) '휠체어 성악가' 로 불리는 성악가 황영택 씨가 오는 10일 오후 3시 사하구청 4층 대강당에서 '희망터치 생명사랑 이야기' 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황영택 씨는 25세 때 산업재해 사고로 척수 손상을 입고 하반신 마비가 됐다. 결혼한 지 5개월도 되지 않은 신혼 때였고 아내의 뱃속에는 아이가 자라고 있었다.


평생 휠체어를 탄 장애인으로 살아야 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술로 세월을 보내다가 아내의 깊은 기도와 위로로 세상에 다시 서게 됐다.


세브란스 재활병원 팀으로 휠체어 테니스를 시작했고 국가 대표선수로 활동하며 장애인 아시아대회에서 메달 수상은 물론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2001년 스위스에서 휠체어 테니스 월드컵 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후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고, 37세의 나이에 수능을 준비해 성결대학교 성악과에 진학한다. 늦깍이 대학생으로 성악을 전공해 43세 때부터 휠체어 성악가로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들을 찾아다니며 노래를 통해 희망을 전하고 있다.


2011년 '넌 할 수 있어' 라는 첫 앨범에 이어 2012년 '내 마음의 강물' 이라는 타이틀로 2집을 냈으며 언론에 소개되면서 휠체어 성악가고 널리 알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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