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여식에는 강요식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과 김덕은 한국기록원 이사장을 비롯한 양기관의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공식기록 인증은 지난1월 6일에 한국기록원에 인증신청해 1월 7일부터 약 2개월 동안 한국기록원의 심의, 최종 확정과정을 거쳐 5일자로 인증서를 교부받게 됐다.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돼 신재생에너지원 확보와 목질계 바이오매스 관련 산업의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 3월 기본계획이 확정된 후 2011년 12월 본관 기초 굴착을 시작으로 2013년 7월 30일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
또한 국내 최대용량(30MW) 바이오매스 발전으로 신재생에너지 의무이행(RPS)과 국가적인 하절기 전력난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설비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원 중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전소하는 비중앙급전형태의 최대부하 운전이 가능한 고효율 순환유동층 보일러다.
아울러 국내산 저품위 목질계 칩을 전소하는 연소 계통은 탈황, 탈질설비 및 여과집진기 등 최첨단 환경오염 방지설비와 함께 연속감시 시스템을 갖춰 국가 환경정책에 부응하는 친환경발전소로 건설해 대한민국 최대, 최초라는 초유의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동서발전 강요식 상임감사위원은 "동해 바이오 발전소는 기존 발주자 중심의 폐쇄형 개발에서 탈피해 발전소, 건설, 연료 조달 등 전 단계에 걸쳐 관련 회사와 협력하고 정보 공유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