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평창군은 지난 4일 오후 2시께 군수 집무실서 부산 소재 칠공공비어주식회사와 'HAPPY700' 상표권 사용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서는 HAPPY700 상표권 사용 계약 체결 및 효석문화제, 송어축제 등 평창군 각종 지역축제 공동 마케팅을 위한 칠공공비어(주)와의 상생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계약 체결로 칠공공비어(주)에서는 브랜드 사용료 대신 현물 대체로 공동광고 마케팅을 통한 수익금 일부를 매년 평창쌀 10kg 400포를 기부하고 전국 가맹점을 통해 HAPPY700 브랜드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평창군의 대표 브랜드인 HAPPY700이 부산지역을 포함한 경남 전 지역에 군 브랜드를 홍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이라며 "향후에는 브랜드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을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