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찾아가는 복지,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복지뉴스 알림판" 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복지뉴스 알림판' 은 새롭게 변화하는 복지시책을 신속하게 홍보해 복지정보에 취약한 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복지사각지대 수급권자를 발굴해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설치・운영하게 되었다.
설치 장소는 총 12개소로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관 5개소와 금정국민체육센터 등 다중집합시설 7개소이며, 지난 2월 26일 설치 완료 후 운영 중에 있다. 알림판에는 새롭게 시행되는 정부의 사회복지제도와 복지 관련 뉴스를 매월 1〜2회 게시하게 된다.
금정구 관계자는 "우리 사회곳곳에는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 며, "생활고로 고통 받는 주민들이 누구나 지원 받을 수 있는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적 복지행정을 펼쳐 갈 것이다" 고 말했다.
금정구는 지난 1월부터 복지 민원을 한자리에서 처리해 주는 '원스톱 통합복지상담실' 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민원을 해결해 주는 '희망기동대', '희망모아 수요 솔루션' 운영과 복지시책 홍보를 위한 '희망의 날' 운영 등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