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릉시는 13일 LOHAS 강릉작은도서관에서 '책 읽는 도시 강릉' 만들기 일환으로 올한해 동안 책을 가장 많이 읽은 가족에 대한 표창 및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관내 모루 도서관, 강릉시립도서관, 작은 도서관을 이용한 초·중·고 자녀를 둔 가족 회원을 대상으로 도서관 대출반납시스템을 통해 선정한 다독 가족에 대한 표창 및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책 읽는 문화봉사단-북북'의 공연과 함께 다독가족에 대한 시상식, '책 읽는 가족 다섯 번째 겨울이야기' 북 콘서트 행사가 펼쳐졌으며 북 콘서트는 동물원에서 바다로 돌아간 첫 돌고래 제돌이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의 저자 남방 큰 돌고래 보호연대 '핫핑크 돌핀스'가 직접 방문해 제돌이 동영상 상영 및 북밴드 공연으로 이뤄졌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되는 북 콘서트 행사는 '책 읽는 도시 강릉' 만들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