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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직장인 대상 특수대학원 ‘기업경영학과’ 신설

1월말까지 원서접수…토요일 출석수업, 외부저명인사 강의 등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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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11.25 08:44:09

(CNB=최원석 기자) 신라대(총장 박태학)는 2015학년도 1학기에 기업경영학과 석사과정(계약학과)를 신설하고, 내년 1월 30일까지 신입생 모집 원서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계약학과로 신설되는 기업경영학과에 입학하려면 5인 이상 기업체 임직원(대표이사 포함)으로서, 산업체와 대학의 거리가 100㎞ 이내의 산업체에 재직 중이어야 한다. 또한 등록금은 소속 산업체에서 5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기업경영학과는 매주 토요일마다 각 학년별로 외부 저명인사 1과목, 신라대 교수 1과목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무논문 정규 석사학위 과정이다.

논문을 작성할 경우 24학점+1학점(연구과제), 무논문 과정의 경우 28학점+1학점(연구과제)이며 2년 반만에 졸업이 가능하다.

학비는 학기당 250만원이며, 산업체 근무기간이 3년 이상인 신입생에게는 근무경력 4학점을 인정한다.

이 과정의 특징은 토요일 출석 수업, 각 학년별 2과목 중 외부저명인사 강의 포함, 낮은 등록금, 근무경력 학점인정 등이다.
 
한편 신라대는 2012년 계약학과를 신설해 현재 학사학위 과정에 129명이 재학 중이다.

신라대 계약학과 김성근 학과장은 “기업경영학과는 경영대학원과 최고경영자과정의 장점을 융합한 과정으로 정규석사학위 취득은 물론 인적네트워크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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