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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수도권 3개 기업, 이전 투자협약(MOU) 체결

국내 처음 한방의료 관광·제조 복합체험공간 조성... 1,104억원 투자, 623명 고용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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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4.11.11 08:56:13

(CNB=최성락 기자) 강원도 원주시에 국내서 처음 소개되는 한방의료 관광과 제조업이 결합된 복합체험공간이 조성된다.

원주시는 10일 시청에서 척추 전문 자생한방병원(대표 신준식)과 (주)은성글로벌(대표 이기세) 및 (주)한국이안스(대표 이효섭)와 이전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최문순 강원지사와 원창묵 원주시장이 함께 참석한다.

이에 따라 투자협약을 체결한 3개사는 원주기업도시 내 각각 122,990㎡(37,204평), 9,917㎡(3,032평), 3,970㎡(1,200평) 부지에 1,000억 원, 73억 원, 31억 원을 투자해 총 600여 명 이상의 지역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먼저 자생한방병원은 국내외 28개 병·의원과 자생의료재단, ㈜ 자생 및 기타 3개 의료 관련 기관으로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한방의료 관광과 제조업이 결합된 복합체험공간을 조성한다.

복합체험공간(가칭)'자생 K-MEDI PARK'은 부지면적 약 122,990㎡에 탕전원 시설 및 관계사 연구개발 기능을 통합 확장·이전하고 한방병원·한방의료시설과 약초원 등 관광체험시설과 복합해 국내·외 환자 및 가족뿐만 아니라 원주시민과 원주시를 방문하는 일반 관광객들도 관람할 수 있는 산업관광의 형태로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1천억 원을 투자하고 500명 이상의 지역 고용 인력을 창출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환자의 수용 시설 및 원주로 이주하게 될 직원들의 숙소 등도 함께 조성해 당일 관광이 아닌 숙박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극대화할 방법도 모색한다.

또, ㈜은성글로벌(대표 이기세)은 메디컬 에스테틱 시스템을 개발해 이미용 의료기기 산업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자체브랜드로 유통 사업을 전개해 북미, 유럽,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해 해외 매출이 60~70% 차지하는 수출 강세 중소기업이다. 글로벌 기업의 강자로 비상하기 위해 73억 원을 투자해 78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이안스는 식품기계생산 및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으로 전국적인 판매 확대와 수입제품의 대체 수요를 위해 제조 설비의 자동화, 현대화, 대량화에 따라 31억 원을 투자해 45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원주기업도시는 민·관이 공동 투자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국책사업으로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호저면 일원에 위치한다. 총면적 약 5,290,000㎡ (160만 평)으로 향후 1만 세대, 2만 5천여 명의 인구가 거주할 전망으로 올해 말 1단계(지식산업용지) 준공하고 내년 말 전체 부지조성공사가 준공 예정이다.

한편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전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력·인허가·수출에 이르기까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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