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홍콩지사(지사장 이승훈)는 중국수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12일 홍콩에서 ‘경기도 농산물 전시관’을 개장하고 APM ‘야타백화점’에서 ‘경기도 G마크 프리미엄 농산물 판촉행사’ 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행사는 경기도에서 인증 및 관리하는 G마크 농산물인 ‘잎맞춤’, ‘천경삼’, ‘199라이스’ 등 경기도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중국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홍콩 야타백화점 7개 점포에서 경기도와 G마크를 알리기 위해 G마크 농산물 구매고객 대상 행운권 추첨, G마크 농산물 시식행사, 경기도 알리기 퀴즈쇼 등 다양한 대고객 사은행사로 실시하며 10월 20일까지 진행한다.
개막식에는 조용천 주홍콩 대한민국 총영사, aT 이승훈 홍콩지사장,경기농협 이원용 부본부장, 안성인삼농협 박봉순조합장,경기도농업기술 센터 김희동 부장, 홍콩 유명연예인 등이 참석해 경기도 농산물 수출의 활로를 활짝 열었다.
이원용 경제사업 부본부장은 “한·중FTA체결시 농업경영비가 비싸 가격경쟁력이 약한 경기도 농업이 가장 타격 받으리라 예상되어 프리미엄농산물 생산 및 판매 전략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잎맞춤, 천경삼, 199라이스 등 경기도 G마크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수출교두보를 마련한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