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신라대(총장 박태학)는 지난 12, 15일 양일에 걸쳐 교내 마린바이오산업화지원센터 401호 회의장에서 신라대 산학협력단과 신라대 가족회사인 (주)에코마인(대표 문외숙)간의 기술이전 계약 및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의 공동연구를 통한 본 기술이전은 초임계 유체 추출을 이용한 벼 도정부산물의 두발건강용 고부가가치 소재개발 기술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신라대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의생명과학대학 김미령 교수)과 에코마인이 공동 참여한 연구 결과물을 토대로 추진됐다.
초임계 유체 추출 벼 도정 부산물(미강)의 탈모예방 및 개선효과를 밝힌 본 공동연구는 농림수산식품부 생명산업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된 사업으로, 올 1월, 일본 약학회지인 ‘바이올로지컬 앤 파머수티컬 불레틴(Biological and Pharmaceutical Bulletin)’에 게재되기도 했다. 향후 에코마인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두발건강용 고부가 의약외품 및 두발화장품의 국내외 생산 및 판매를 예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발모 촉진제 산업 활성화에 큰 기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