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15일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빅파이와 미래 예측”이라는 주제로 강득구 의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 및 이슈에 대하여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연 및 질의·토론을 통하여 민생중심의 의정능력을 향상시키고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번 포럼은 첫 번째 순서로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가인 장병수 유엑스코리아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빅파이와 미래 예측”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였다.
강득구 의장은 인사말에서 “포럼 명칭처럼 9대 의회가 ‘민생, 상생, 소통, 통합’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포럼이 앞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병수 유엑스코리아 대표이사는 빅데이터의 개념 및 빅파이프로젝트의 효용성과 문제점에 대해 강연했다.
장병수 대표이사는 “빅데이터 활용에 따라 기업, 공공 분야의 경쟁력 확보와 생산성 향상, 사업혁신, 신규사업의 차이가 생길 것이라며 도민 누구나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준비 중인 빅파이 프로젝트가 효과적으로 추진될 경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하고 다만 프라이버시 침해 가능성 및 데이터 분석을 위한 전문인력 부재, 데이터의 정합성 및 신뢰성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여 추진할 필요성이 있음”을 지적하였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