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대 산학협력단, 나우㈜에 1억원 기술이전

조선해양플랜트 비파괴검사 '유도초음파의 모드 해석방법' 2년내 상업화

  •  

cnbnews 양삼운기자 |  2014.08.27 16:42:12

▲부산대 산학협력단-나우㈜ 기술이전 조인식. 왼쪽부터 부산대 조윤호 교수(기계공학부), 부산대 권혁철 산학협력단장, 나우㈜ 정대혁 대표이사, 부산대 김양도 산학기획부단장

(CNB=양삼운 기자)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권혁철)은 27일 비파괴검사장비 전문업체인 나우㈜(대표이사 정대혁)와 ‘유도초음파의 모드 해석방법’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 조인식을 체결하고, 사업화 성공에 따른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인식은 학내 산학협동관 9층 산학협력단장실에서 열렸으며, 부산대는 나우㈜로부터 기술 개발에 따른 정액기술료 1억원을 받고, 상용화 성공 시 일정금액의 매출에 대한 경상 기술료를 협의할 계획이다.

 부산대 기계공학부 조윤호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유도초음파 모드해석 방법은 통합형 램파(Lamb Wave) 영상화 진단기법으로, 검사대상에 전혀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결함 부위 검사 및 영상화 알고리즘 개발을 통한 실시간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선박 외부 및 해양구조물의 용접부와 각종 선박의 배관 및 고압용기의 안전성을 보다 안정적이고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다. 이 기법은 국내 시장에 출시된 사례가 없는 조선해양플랜트 용접부 진단용 램파형 비파괴 검사 시스템으로, 해당분야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유기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향후 2년 내에 이 기술을 국내외에 상업화를 할 계획이다.

 조윤호 교수 연구팀은 고장분석 및 신뢰성 연구 역량과 실적, 최신 비파괴 진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우㈜는 비파괴 검사용 장비를 폭넓고 다양하게 생산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우수기술과 유망 중소기업의 협업모델이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양 기관은 케이엔디이 주식회사(서칠수 대표이사)와 공동으로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의 특구기술사업화 과제를 함께 수행하고 있으며, 램파를 활용한 결함진단 영상기술을 통해 해양구조물과 선박 배관, 고압용기 검사장비의 국산화를 앞당기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