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신안군지부가 목포중앙병원과 함께 압해읍 고이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신안군지부(지부장 정인택)는 오는 26일 목포중앙병원 소속 전문의 및 간호사, 약사와 함께 신안군 압해읍 고이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경외과, 한방과, 소화기내과 등 의료봉사를 실시, 건강검진 및 치료를 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목포지역 미용사(이훈헤어칼라 외)들도 참여하여 약100여명의 주민들께 컷트, 퍼머 무료봉사를 실시하며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회원들도 힘든 농사에 지친 주민들께 물리치료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목포소방서 직원 및 신안군의용소방대원 약 30여명도 함께 참여하여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소화기 배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등 주민들의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군 공무원노조는 도로변 및 마을주변 청소 등 필요한 부분에 자원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0년 신안군 공무원노조는 목포중앙병원과 보건의료 향상을 위하여 상호 협력체를 구축하고 조합원 및 신안군민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하고자 협약서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