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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국내 대학 최초 ‘GPU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엔비디아 등과 협력…25일 오후 2시 ‘GPU 클라우드 플랫폼 런칭 데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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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7.23 13:55:35

(CNB=최원석 기자) “부산 동명대가 세계적 비주얼 컴퓨팅 기업 등과 협력해 국내 대학 중 최초로, 개인PC를 슈퍼컴퓨터처럼 사용해 건축·게임그래픽 등 분야에 활용합니다”

최근 교육부 대형재정지원사업 3관왕(LINC-ACE-CK)을 달성한 동명대(총장 설동근)는 NVIDIA Korea(한국지사장 이용덕), 리더스시스템즈(대표 이부석)와 차세대 슈퍼컴퓨팅기술인 GPU(컴퓨터의 그래픽처리장치) 활용 클라우드 플랫폼을 국내 대학 최초로 교내에 구축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라우드란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 인터넷 접속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한다.

동명대와 2개社는 이번 플랫폼 구축 완료를 기념해 오는 25일 오후 2시 동명대 대학본부경영관에서 ‘GPU 클라우드 플랫폼 런칭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동명대 GPU 클라우드 플랫폼의 소개-구성-플랫폼운영-교육계획 등과 시연 분야로 나뉘어, 동명대 옥수열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장, 엔비디아 이주석 상무, 리더스시스템즈 이부석 대표 등이 발표·설명하고, 생생한 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명대의 이번 플랫폼은 ▲GPU컴퓨팅(CUDA) 교육을 통한 관련 고급 전문인력 양성 ▲다양한 관련 기술(CUDA) 연구개발 ▲상용화 등을 지원한다. CUDA는 GPU에서 동시에 계산을 수행하는 병렬처리 프로그래밍을 가능하게 해주는 환경을 말한다.

이번에 동명대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가 대학 최초로 3D 가상화(VDI)환경을 구축함으로써 ▲AUTOCAD ▲3DSMAX ▲REVIT 등 고성능 컴퓨팅이 필요한 3D 콘텐츠 제작 응용프로그램을 장소와 PC성능에 제약 없이 교육실습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응용프로그램의 반복적 설치와 삭제로 인한 악성코드 바이러스 등 기존 보안문제를 해소하고, 노후PC 업그레이드 문제를 해결한다. 또한 중앙집중식 관리 편의성도 확보해, 건축물 시각화-렌더링-사전설계 검토 등 최첨단 3차원 설계교육(BIM) 등을 가능케 한다.

동명대 건축학부는 최근 선정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 선정 사업으로 ‘슈퍼컴퓨팅 가상화 기반 창의적 융합 BIM인재 양성사업단’(건축공학과-건축학과-전기공학과, 5년간 총40억원 지원)을 통해 이미 지난 5월부터 이같이 시행하고 있다.

동명대 옥수열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장은 “기업과 연계한 국책사업 제안 및 수주 등도 펼쳐, 부산·경남 지역을 창조문화산업 및 지식인프라산업 허브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GPU 클라우드 플랫폼은 일반 PC가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자원을 끌어다 사용하게 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추가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확장 가능성을 제공한다. 3D 프로젝터, 4K 디스플레이 및 3D 프린터와 같은 다양한 외부 시스템과 GPU 클라우드 플랫폼을 연결해 설계, 해석, 품평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작업을 한 곳에서 이루어지도록 하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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