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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광주국제금형․기계․자동화기기전 개최

오는 25∼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120여 개 기업 최신기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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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4.06.23 18:40:23

광주광역시와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6회 광주국제금형․기계․자동화기기전(GIMMA 2014)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국제금형․기계․자동화기기전은 격년제로 개최되는 호남지역 유일의 금형기계 관련 국제전시회로 자동차, 가전, IT 등 모든 산업의 제조과정의 기초기술이자 제품의 품질경쟁력을 높이는 요소기술인 금형, 기계, 자동화 기기를 한자리에 모아 발전사와 미래 기술동향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개막 행사를 생략하고 출품작 위주의 실무적인 전시와 해외 판로개척지원 프로그램, 세계 기술동향 세미나 등으로 구성해 참가 기업과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년 전보다 17% 늘어난 350개 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금형 원천기술을 보유한 한국금형산업진흥회 회원사 등 120여 개 기업이 최신기술제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지역 기계산업의 선두주자이자 국내 3대 공작기계 기업인 화천기공과 사출금형 분야 세계 최고 생산량을 자랑하는 중국의 하이티엔사가 참가해 전시회 볼거리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우리나라 최대 금형수출국인 일본 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전시회 참가 기업과의 수출상담회를 열어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세계 금형기술의 선두국인 독일의 프라운호퍼 생산기술연구소 Martin Bock(마틴 복) 매니저를 초빙해 독일 선진 금형제작 기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국제금형․기계․자동화기기전을 통해 지난 2004년부터 10년간 공 들여 육성해온 금형산업 발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2011년부터 구축하고 있는 하이테크 금형센터가 준공되는 2017년부터 반경 15㎞ 내에서 금형과 관련된 모든 업무가 원스톱으로 처리돼 광주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찾기 어려운 금형 집적지이자 세계적인 금형공급기지가 되고, 자동차산업 밸리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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