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토론회 나선 남경필-김진표

도청사 이전엔 두 후보 모두 동의..팽팽한 열띤 공방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4.05.13 08:38:53

▲12일 열린 초청토론회에서 남경필 의원(앞)과 김진표 의원이 토론회에 앞서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있다.(사진=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사무소 제공)

인천.경기기자협회 초청으로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의원이 12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갖고 열띤 공방을 펼쳤다.

 

토론회에서 남 후보는 교통대책으로 멀티환승센터를 만들어 광역버스를 확충해 서울로 안전하게 도민을 출퇴근시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고 김 후보는 버스준공영제 도입과 철도노선의 확대로 교통난을 풀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경기북도 분도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남 의원은 분도를 반대하는것은 아니지만 정치 이벤트화 되어선 않된다며 명확한 입장을 표명한 반면 김 의원은 경기북부의 생활 인프라 불균형을 꼬집으며 분도를 주장했다.

 

도청사 광교신도시 이전에 대해 남 의원은 어려움이 있지만 도민과의 약속을 기필코 지키겠다며 공유재산 매각과 경기도시공사 이익배당금으로 도청사 이전에 따른 조달 비용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도청사 이전 부지를 줄여 용적률을 높이고 구청사에 공공기관을 이전해 비용을 줄이는 방법으로 조달비용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한편 이번 초청토론회는 그동안 두 후보들이 내세웠던 정책공약에 대한 서로의 견해차이를 실감하는 자리였으며 앞으로 펼쳐질 2차 초청 토론회에서 양보없는 두 후보들간의 설전이 기대되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