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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목요철학인문포럼

27일부터 ‘2014년도 상반기 목요철학인문포럼’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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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락현기자 |  2014.03.26 18:33:41

▲600회 특집 목요철학인문포럼에서 숙명여대 이만열 명예교수가 발표하고 있다.(사진/계명대 제공)


‘철학의 대중화와 대중의 철학화’를 모토로 오랜 기간 대중들과 함께해온 ‘계명대 목요철학인문포럼’이 올해도 어김없이 대구시민들 곁을 찾는다.


1980년 10월 8일 ‘목요철학세미나’라는 이름으로 전국 최초의 철학 공개강좌로 출발한 ‘계명대 목요철학인문포럼’은 대학과 사회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지적 토양의 변화를 추구하며, 그 동안 현장에서 다양하고 구체적인 인문교육을 구현해왔다.


지난 30여 년 동안 수많은 국내외 학자들이 동참, 국내 학자로는 박이문, 윤사순, 장회익, 김형효, 김지하 등이 있고, 해외유명 석학으로는 위르겐 하버마스, 칼-오토 아펠, 비토리오 회슬레, 슬라보예 지젝, 페터 슬로터다이크, 피터 싱어, 마사 누스바움 등이 함께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600회 특집 목요철학인문포럼’을 개최, ‘역사학과 역사철학 - 역사를 어떻게 기술하고 이해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내 최고의 석학들이 참여해 역사가 단순히 과거 사실의 해석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여는 유의미성을 함축한 의미체임을 조명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오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열리는 ‘2014년도 상반기 목요철학인문포럼’은 ‘문학을 통해 가슴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문학포럼은 ▲607회(3/27): 서울대 조동일 명예교수의 ‘철학사와 문학사 둘인가 하나인가’▲608회(4/3): 문희갑 전 대구시장의 ‘인문생태도시를 위한 구상’▲609회(4/10): 장석호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의 ‘바위에 새긴 문학’▲610회(4/17): 김재웅 경북대 교수의 ‘가락국의 문학’▲611회(4/24): 김대행 서울대 명예교수의 ‘향가 : 사무치는 말들’▲612회(5/1): 전재강 안동대 교수의 ‘고려전기 불교계와 불교문학’▲613회(5/8): 임주탁 부산대 교수의 ‘고려가요의 코드, 맥락과 의미’▲614회(5/15): 김성룡 호서대 교수의 ‘이규보와 민족문학’▲615회(5/22): 박철희 서강대 명예교수의 ‘시조의 두 지평’▲616회(5/29): 심경호 고려대 교수의‘김시습의 시문과 생애’▲617회(6/5): 설성경 연세대 명예교수의‘홍길동전과 구운몽’▲618회(6/12): 강진옥 이화여대 교수의 ‘무속의 신화 : 생명을 향한 꿈’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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