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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아이히만

  • 고유번호 : 755
  • 작성자 : 야전논객
  • 작성일 : 2009-01-27 16:04:50
유대인을 대량학살한
전범들은 모두 죄를 인정하고
사형을 당했지만
유대인을 가장 많이 학살했던
아이히만은 자기의 무죄를 주장 하였다.

그의 주장은
시키는대로 했다는 것이다.
군인으로서
상부명령에 복종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인데
언듯 들으면
그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의 죄는 엄연히 존재하는 것이고
아무생각없이 사는 무뇌인간의 죄 또한 큰 것이다.

인류의 도덕에는
보편타당한 법이 있기 마련인 것이다.

이번에 용산 참사 사건도
아이히만의 주장대로라면
아무도 처벌할 수 없게 된다.
2MB 만이 처벌 대상이 되는 셈인데.

이 자유게시판에서
내 글을 전면 삭제한 분은 누군지 몰라도
아무생각없이
시키는 일만 하는
무뇌인간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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