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요방제홍보용

  • 고유번호 : 790
  • 작성자 : 유해물질정보
  • 작성일 : 2009-04-22 16:05:03
“논 잡초 피해” 바로 알고 관리하자

벼농사 중에 잡초가 발생하면 쌀 수량이 줄고 밥맛이 나빠지기 때문에 적절히 제거해야 한다. 논의 잡초발생량에 따라서 1~3회의 제초제를 처리하며 비료처럼 당연히 처리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최근에는 특정제초제에는 죽지 않는 저항성 논 잡초가 발견되면서 제초제사용 횟수와 방제비용이 증가하고 있고 농경지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다. 발생잡초 종류나 발생량별 피해를 생각하지 않고 관습적으로 제초제를 처리하면 잡초방제효과가 저하되어 제초제 과다사용의 큰 이유가 된다.
따라서 농촌진흥청은 “논 잡초의 위험” 정확히 알고 제초제를 사용하자 는 목표를 가지고 작물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였다. 현재 까지 피를 포함한 14개 주요 잡초에 대해서 발생량별 피해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식을 개발하였고 작물 피해율, 생산성, 가격, 제초제 비용 및 방제효과를 고려하였을 때 제초제 처리가 필요한 잡초 발생 기준을 만들었다. 잡초에 따라서 피, 올방개, 자귀풀은 평방미터당 1본 이상만 발견되어도 제초제 처리비용을 초과하는 작물 피해가 예상되므로 제초제사용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알방동사니 및 한련초는 많이 발생되지 않는 한 피해가 적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논에 한포기의 잡풀도 허용하지 않고 농사를 짓던 농부가 훌륭하게 여겨지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과 환경을 추구하는 시대는 이익이 줄지 않는 범위에서 잡초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보다 나은 기술로 평가 받는다. 잡초의 발생에 따른 피해를 쉽게 알 수 있는 모델개발과 발생량에 따른 적절한 제초제 처리를 쉽게 판단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하고 있다. 이는 잡초관리 비용을 절감하여 농가 순이익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농약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정밀농법을 정착시켜 건전한 농업생태계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리스트
123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