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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교통사고처리요령

  • 고유번호 : 893
  • 작성자 : 장상호
  • 작성일 : 2011-01-31 10:04:38
□ 설연휴 교통사고 처리요령

◇ 차량접촉사고 사고가 경미하더라도 일단 차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경미한 사고라고 해서 차를 계속 운전하거나 사고현장에서 멀리 떨어져 세우면 뺑소니로 처리될 수 있으며 사고내용과 관계없이 특가법의 적용을 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다친 사람이 있으면 병원으로 후송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한 후 사고현장의 증거자료와 목격자를 확인하고 경찰과 보험회사에 연락해야 한다.
◇ 그리고 경미한 사고시에는 가해자 입장에서 피해자 말만 믿고 가볍게 지나치는 것보다 미래에 대비해 피해자로부터 다친 곳이 없다는 확인서를 받아 두거나 피해자를 인근병원으로 데려가 이상이 없다는 의사의 소견서를 받아두는 것도 필요하다.
◇ 렌터카를 이용할 때 자동차를 대여할 때는 반드시 등록된 렌터카 업소차량을 이용해야만 사고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등록이 되지 않은 일반 자가용을 빌려 운전하다 사고가 나면 보상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렌터카의 종합보험 가입 여부와 보험가입기간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 운전도중 자동차 이상이 생겼을 때나 운전중 연료가 떨어지거나 배터리 방전, 타이어 파손 등으로 차가 정지했을 경우에는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한다.

□ 안전운전을 위한 바른 운전자세
연휴기간 장거리운전에는 운전자세도 매우 중요하다. 보통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등받이를 뒤로 젖히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등받이는 90도로 세워 엉덩이는 뒤로 바짝 밀착시키고 운전대와의 거리는 발로 클러치를 밟았을 때 무릎이 약간 굽혀지는 정도가 이상적이다. 이렇게 하면 운전피로와 허리통증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피로 등으로 운전자나 동승자가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데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토록 한다. 운전석에서 한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다른 한손은 천장까지 손을 뻗는 동작을 되풀이 하면 좋은 스트레칭이 될수 있으며 핸들을 꽉 쥐었다가 놓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최근 몇년간 설연휴기간에 발생한 교통사고의 특징은 평상시에 비해 "설연휴기간에는 20대와 초보운전자의 교통사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운전경험이 부족한 젊은 운전자는 "사전에 충분한 운행계획을 세우고 철저한 차량점검을 해야 하며, 규칙적인 휴식을 갖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안전운전에 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사 장상호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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