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김영일 산문집, ‘향기품은 나팔소리' 독자의 심금 울려

  • 고유번호 : 911
  • 작성자 : 한문세
  • 작성일 : 2011-10-25 00:33:46
수필가 김영일(국민권익위, 51세) 씨의 산문집 ‘향기품은 나팔소리’(한국문학세상, 229쪽-12,000원)가 독자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영일 씨는 1984년 육군 병장으로 전역한 후 인천 갈산동에서 공무원의 꿈을 이루기 위해 50만 원짜리 골방에서 주경야독으로 공부를 하였지만 거듭되는 실패로 좌절의 시간을 보내다가 7전8기만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사무관으로 승진하기까지 겪어야 했던 힘겨운 삶의 이야기가 독자들의 가슴에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첫 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주인공의 불꽃같은 도전정신에 매료되고, 46년 전 바닷가를 매립하고도 억울하게 땅을 빼앗길 뻔 했던 이야기, 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은 공직자들의 못된 도덕불감증을 꼬집는 이야기, 노벨문학상을 향한 도전정신, 맨주먹으로 하천구역을 해제하고 그린벨트에서 기차를 운행했던 현대판 돈키호테의 이야기 등에 갈채를 보낸다.

또한 저자가 현대판 암행어사가 되어 국민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는 독자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해준다. 읽으면 읽을수록 손에 땀을 쥐게 해 주는「향기품은 나팔소리」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그가 직접 체험하고 감동 받았던 이야기를 소설처럼 엮어 내고 있어 독자들을 더욱더 매료시키고 있다.

김영일 씨는 언제나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불꽃같은 도전정신으로 그 고난을 슬기롭게 극복해 내고 있어, 의지력이 나약한 직장인이나 수험생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어 주고 있다.

그가 직접 체험한 삶의 이야기를 소설처럼 애틋하게 승화시켜 냄으로써 독자들에게 하면된다는 신념을 심어주고 있는 것이다. 정말 힘들고 어려울 때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는 우리들의 성공이야기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일 씨는 세계 최초로 인터넷으로 백일장을 투명하게 개최할 수 있는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을 발명하여 우리나라에 인터넷 백일장 시대를 개척한 주인공이며, 대한민국 베스트 작가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할 정도로 문학적으로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광양동초교 25회를 졸업한 후 주경야독으로 한국방송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공직에서도 끊임없는 아이디어 창출로 공무원 제안상 6회 수상, 우수 공무원 표창 등 10회씩이나 정부표창을 수상할 정도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으로서 그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저서로 <차가운 곳에도 꽃은 핀다>, <쉽게 배우는 수필창작법1, 2> 등 다수가 있다. 문의 02-6402-2754.(끝)

리스트
123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