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브리핑-´최연희 의원, 항소해서는 안된다´
[뉴스와이어] 2006년 11월 10일(금) 오후 04:21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서울=뉴스와이어) 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 최연희 의원의 범죄행위에 대한 국회에서 있었던 의원직사퇴권고결의안이 가결된 데 이어 비록 1심이지만 법에 의한 판결도 끝났다.

최연희 의원은 항소 여부를 생각해보겠다고 하지만 그가 항소하는 것은 피해자에 대한 세번째 가해를 가하는 것이고 국민 전체에 대해 정신적 성추행을 감행하는 일이 된다.

그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고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하면서 책임문제에 대해서는 법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그가 진정 반성하고 사과하고자 한다면 법적 판단이 끝난 문제에 대해 항소하여 피해자와 국민들을 우롱해서는 안된다고 충고하고 싶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할 수 있고 용서받을 수 있지만 파렴치한 잘못을 두 번 반복하는 것은 용서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국민들의 민심은 진작에 유죄판결을 내렸거니와 국회의 정치적 유죄 판결에 이어 법적인 유죄 판결까지 끝났다.

최연희 의원은 항소가 아니라 자숙을 해야 한다. 그가 항소 포기를 통해 민심과 국회결의와 법적 판결에 따르기를 기대한다.
- 2006년 11월 10일 오후 3시 5분
- 노동당 대변인 박용진



보도자료 출처 : 노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