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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진영 북첩보원 침투 활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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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우파지지
  • 작성일 : 2006-11-18 11:28:04
대선후보 진영 북첩보원 침투 활동중
‘CNB저널’ 창간호 밝혀…‘극비 내사 중’

김원섭 기자 / 2006-11-17 18:57:48




ⓒ2006 CNBNEWS
최근 적발된 386세대 중심의 간첩단 사건의 핵심인 ‘일심회’.

이들 조직과 연계된 인사들이 지금 일부 대통령 후보 측근에서 참모로 활약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심회사건’이 검찰의 수사 칼날 방향에 따라 대선후보들의 주변으로 불똥이 튀면서 일부 대선후보가 간첩단사건으로 낙마할 수 있는 위기에 처할 수도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지금 정치권은 이번 사건의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오는 23일 창간되는‘CNB저널’에 의해서 밝혀졌다.

‘KAL기 폭파 사건’ ‘북풍’ ‘비무장지대 무력사건’ 등

이는 대선때마다 찾아오는 핵폭탄. 북한은 대통령선거가 있을 때마다 남한을 향해 대형사건을 일으켜 왔으며 일부 대선주자들도 이를 최대한 활용해왔다.




ⓒ2006 CNBNEWS

‘CNB저널’에 따르면 고정간첩의 활동축인 ‘일심회’멤버들 중 일부가 지금 내년 대통령선거에 출마예정인 후보자 진영에서 주요 핵심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선후보측에는 지난 80년대 운동권출신들이 핵심참모로 다수 활동 중이며 이들 중 일부가 이번 간첩단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에 실시된 지방선거에서도 일부 인사에 대해 낙선토록 북한 지령을 받은 이들 간첩단들의 조직이 대선후보 측에 침투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공안당국은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북한 내년 대선 개입의도 드러내

이에 대해 한 북한 전문가는 대선후보측에 파고 든 세력이 대선주자의 선거전략을 북측에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북측의 맘에 안드는 대선후보에 대해서는 북측은 무슨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낙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안당국은 대선후보주변에 대해 극비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북한 정보원이 활약 중인 것이 밝혀질 경우 내년 대통령선거는 걷잡을 수 없는 회오리바람을 몰고 올것으로 예상된다.

‘CNB저널’은 지난 광역지자체의 부지자체장을 지낸 J씨등의 주변인물에 대해 공안당국이 극비리에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2006 CNBNEWS
최근 유력 대선후보의 측근 참모로 활동중인 J씨는 80년 Y대 학생운동권출신으로 이번 간첩단 사건으로 구속된 S씨와 같은대학출신으로 미 문화원사건을 주도한 삼민투위원으로 활동했다.

이들 두 사람은 구속되기 전까지도 자주 만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광역단체의 주요 기밀이 북측으로 노출된 것으로 공안당국은 예측하고 있다.

대선후보의 참모로 활동 중인 J씨는 대선후보에게 386출신들을 소개해주면서 자연스럽게 부단체장에 올랐으며 부단체장의 직책을 갖고 일부 좌익 인사들을 만나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한때 ‘한반도 평화재단’에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여야 유력 대선후보측에도 일부 핵심인사들이 이번 ‘일심회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또다시 공안사건을 본격적으로 맡게 된 검찰이 어떤 수사결과를 이끌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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