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후보 “대구시 신청사 원안대로 완공하겠다”

신규성 기자 2024.03.29 17:27:44

우리공화당 조원진 달서병 후보가 지난 28일 본리초등네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조원진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우리공화당 조원진 달서병 후보가 지난 28일 본리초등네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조원진 후보는 출정식에서 “대구시 신청사는 달서구민께서 눈물과 땀으로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대구시가 두류정수장에 기상대를 이전하려고 하는 시도를 저 조원진과 함께 힘을 모아 막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대구시 신청사를 유치한 것이다”면서 “달서구민과 힘을 모아 대구시 신청사를 유치한 조원진이 신청사를 반드시 원안대로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대구시장이었던 권영진 후보는 철저히 중립적인 심판자의 역할을 했고 대구시가 한때는 북구 산격동 옛 경북도청 터로 옮기는 것을 선호한다는 언론 보도도 있었다”면서 “신청사 건립기금 약 600억 원을 재난관리기금으로 사용한 것도 권영진 전 시장이다”고 말했다.

조원진 후보는 “그동안 두류정수장 인근에 사시는 달서구민께서는 수십년간 엄청난 재산상의 손해를 봤다. 안타까운 달서구민의 마음을 가장 잘아는 후보가 조원진이며, 대구시 신청사를 원안대로 완공시킬 후보도 바로 조원진”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선거기간 13일간 낮은자세로, 겸손한 자세로 달서구민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달서구민께서 바라는 미래의 모습을 잘 경청해서 반드시 정책에 반영하겠다”면서 “조원진의 승리가 달서구민의 승리라는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식선거운동 첫날, 조원진 후보는 출정식 이후 오전에 감삼동 수림원에서 짜장면 봉사를, 오후는 소나무 경로당 방문, 송현2동 골목인사, 삼일병원네거리 퇴근인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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