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태국과 1-1 무승부…결정력 부족 노출

이기호 기자 2024.03.22 09:55:07

사진=연합뉴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주민규(울산)는 이날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으며, 손흥민(토트넘)과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좌우 측면 공격, 이재성(마인츠)이 2선 중앙에 섰다. 황인범(즈베즈다)과 백승호(버밍엄)가 허리를 맡았고,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김민재(뮌헨), 설영우(울산)가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꼈다.

한국은 전반 초반에 패스 실수를 범하며 위험한 상황을 자초했지만, 중반 이후부터 전열을 가다듬기 시작했다.

이후 전반 42분 손흥민의 선제골이 터졌다. 이재성이 왼쪽에서 넘긴 컷백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후반 16분 태국의 수파낫 무에안타에게 실점하며 동점 골을 내줬다.

황 감독은 후반 17분 주민규와 정우영을 불러들이고 이강인과 홍현석(헨트)을 투입했다. 후반 29분에는 김진수와 이재성을 빼고 이명재(울산), 조규성(미트윌란)을 그라운드로 내보냈다.

그러나 결정력 부족으로 기대했던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황선홍호는 22일 태국으로 출국, 26일 오후 9시 30분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아시아 예선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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