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스마트소셜과 ‘AI 취업 지원 시스템’ 운영 협약

인공지능(AI) 기술로 직업계교 학생의 직무역량 및 기업요구 직무분석으로 취업 지원

변옥환 기자 2020.11.03 13:28:12

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스마트소셜과 3일 오후 4시 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취업 지원 시스템 운영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대면 취업환경 변화로 ‘AI 취업 지원 시스템’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직업계고 학생의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취업을 지원하고 공공데이터 등을 활용한 기업분석으로 학생 직무역량과 기업 요구 직무를 분석해 학생-기업 매칭을 돕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직업계고 AI 취업 지원 시스템 운영 ▲학생, 교원 대상 AI 기술 교육 지원 ▲현장실습 등 교육과정 운영 ▲직업계고 학생 대상 취업 역량 교육 지원 ▲기타 직업계고 지원 등에 대한 사항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이 시스템을 이달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예정으로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비대면 면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AI 취업 지원 시스템을 도입한다”며 “이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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