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쌍화점'(각본/감독 유 하)이 영화만큼이나 뜨거웠던 열광의 무대인사 현장과 관객들과 함께 맞이한 새해 카운트다운 영상을 공개했다.
'쌍화점'의 주연배우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와 유하 감독은 개봉 첫날인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6일 간 서울, 경기, 대구, 부산을 순회하며 전국 43개 극장, 총 76회의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과 만났다.
무대인사가 예정된 회차는 일찌감치 모두 매진을 기록했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발길이 이어져 객석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배우들이 등장할 때마다 뜨거운 환호와 함께 수많은 카메라 플래시 세례로, 현장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특히, 상영관 곳곳에는 조인성, 주진모를 보기 위해 멀리 일본, 대만 등 해외 각국에서 건너온 여성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한편, 이번 무대인사 일정 가운데 스페셜 이벤트였던 '카운트다운 특별상영회'는 2008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밤 12시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