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이 지원하는 ‘공개SW 기반SW 교육혁신 프로젝트’사업에 순천대학교 컴퓨터교육과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공개SW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개발된 교육과정에 의한 다양한 교육 및 실습이 이루어지는 공개SW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2009년 2월까지 총사업비 1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대학교육용 교재(글로벌사회의 교육과 정보, 프로그래밍 기초 및 실습, 인터넷 프로그래밍 및 실습, 데이터 구조, 교육콘텐츠 개발, 데이터베이스, 임베디드시스템 프로그래밍)와 중등교육용 교재(OCTAVE 프로그램 활용, 멀티미디어콘텐츠 개발)가 개발된다.
또한 공개SW 교육을 위한 실습환경은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멀티미디어실 외 6개(65대)와 협력중고등학교 2개교(순천공업고등학교, 여수구봉중학교 20대)에 컴퓨터가 보급된다.
개발된 교재와 구축된 공개SW 실습 환경을 이용해 공개SW 적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2009. 3~2010. 12월까지 순천대와 협력중고등학교(동광양중학교, 광주광산중학교, 광주영천중학교, 여수구봉중학교, 순천공업고등학교)에서 공개SW 기반 교육이 정규과정으로 시행된다.
순천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IT 기업의 공개SW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대학의 SW 교육 혁신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전남 동부권의 인근 중등학교와 협력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사범교육 모델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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