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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발명동아리 CVA,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1위

출품작 ‘인체 순환계 원리를 이용한 열에너지 공급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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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 기자기자 |  2013.12.12 12:17:24

▲신라대 발명동아리 CVA의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수상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라대의 한 발명동아리가 동남권 공학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신라대 환경공학과와 전자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발명동아리 CVA는 지난 6일 오후 3시 센텀호텔에서 개최된 동남권 공학페스티벌의 ‘2013년도 동남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1위을 차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회 출품작은 ‘인체 순환계 원리를 이용한 열에너지 공급 시스템’으로, 작품의 특징은 열유체역학을 기반으로 설계된 경제성과 사업성을 갖춘 소비자 친화형 열에너지 공급모델이다.

CVA는 환경공학과 4학년 이준헌·김동관·고무성, 3학년 김도현·고요한, 전자공학과 3학년 김종화 씨 등 6명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동아리 지도는 환경공학과 고용수 교수가 맡고 있다.

고 교수는 이번 수상과 관련해 “아이디어 회의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철야작업을 불사한 학생들의 열정이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결실을 일구어 낸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신라대를 비롯해 부산대, 해양대 등 부산·경남지역 12개 대학의 대표작들이 출품됐다.

CVA 동아리 회원들은 “앞으로 국제대회 출품, 농촌봉사활동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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