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기자기자 | 2013.11.26 18:47:23
최인순 신라대 RIS사업단장(의생명대학장)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3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지역산업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신라대 RIS사업단에 따르면, 최 단장은 지난 2004년부터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부산 해양생물산업 통합지원사업’ 및 ‘글로벌 헬스케어 기능성 소재 산업화 사업’의 총괄책임자로 일해왔다.
최 단장은 그동안 지역 관련 산업체에 인력양성, 제품개발, 마케팅 등 체계적 지원을 통해 단순산업체를 지식기술기반의 바이오기업으로 전환토록함으로써 지역산업체의 해외수출 및 매출증대, 지역 내 고용창출 등을 이끌어낸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신라대 RIS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부산 지역 글로벌 헬스케어 소재 관련 산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유통 및 국내외 마케팅, 기술개발 등의 여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부산지역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