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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없는 벚꽃 축제 ″벚꽃 피지 않은 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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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수기자 |  2012.04.02 20:56:43

벚꽃 없는 벚꽃 축제

올해 50돌을 맞은 국내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벚꽃이 피지 않은 채 개막해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경남 창원시는 31일 오후 6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광장에서 제50회 군항제의 전야제 겸 개막식을 개최했다. 전야제 겸 개막식은 해군군악대 연주와 세계적인 모던 타악그룹 '드럼 캣' 공연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을 열었다.

개막식 후엔 샤이니, 틴탑, 리더스, 슈퍼키드, 블레이디 등 10여명이 참석한 한류스타 콘서트가 열렸다. '꽃ㆍ환경ㆍ글로벌'이 주제인 이번 진해군항제는 다음달 10일까지 이어진다. 진해 벚꽃은 다음 주에나 피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예년보다 늦게 찾아온 봄으로 인해 벚꽃은 늦게 피지만 창원시가 준비한 각종 볼거리로 인해 충분히 즐길 수 있다. 1일 오후 진해루에서는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밤 하늘과 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았고,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여좌천에서는 매일 오후 7시 불빛축제가 열린다.

또 '이충무공 승전행차'와 '4월의 신부'와 '벚꽃 테마 UCC 콘테스트', '코끼리 열차', '벚꽃길 걷기대회', 다큐멘터리 '군항제 기록영상' 방영, 군항제 기록사진전, 벚꽃 주제가 '사월의 꽃비' 발표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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