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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차 “앞뒤-양옆 디자인 모두 최하위”

디자인 평가에서 “실내만 꼴찌서 2등…쌍용차에도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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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초원기자 |  2011.10.26 20:17:36

▲[표 1] 제조사별 디자인 종합-세부 점수.(출처=마케팅인사이트)

소비자들은 국내 완성차 업체 중 기아자동차의 디자인을 ‘최고’로 꼽고, 르노삼성의 디자인은 ‘최악’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 마케팅인사이트는 올해 국내 완성차 업체의 각 모델별 디자인 점수를 평균 계산한 결과, 기아자동차가 735점으로 1위를 차지한 반면 르노삼성은 유일한 600점대로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해당 차량을 구입할 가능성이 있는 잠재 고객 1만4620명을 대상으로, 시판 중인 국산 승용차 42개 모델, 판매량 상위 50개 수입차 모델의 디자인을 평가받는 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조사에 따르면 기아차는 올해 735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그 다음으로 현대자동차 734점, 쉐보레 733점, 쌍용차동차 700점, 르노삼성 692점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 4위로 하위권을 차지했던 르노삼성은 올해 쌍용차에 추월당하며 최하위인 5위로 떨어졌다.

▲[표 2] 국산차 모델들의 디자인 톱 20.(자료=마케팅인사이트)

개발 차 디자인에서도 르노삼성 차는 20위 안에 "전멸"

세부 모델 별로 디자인 순위를 살펴보면, 기아차 K5가 797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2위는 현대차 제네시스(776점), 3위는 현대차 에쿠스(767점)였다.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766점)와 쌍용차 체어맨 W(764점)가 각각 4위와 5위로 그 뒤를 따랐다.

쉐보레는 소형차 스파크(761점)를 7위에 올리며 10위권에서 한 자리를 차지했으며, 르노삼성은 하나의 모델도 10위권에 올리지 못했다.

특히 르노삼성의 경우 20위권에 들어간 모델도 전무해,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감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표 2 참조)

마케팅인사이트는 기아차 디자인 평가 점수가 높은 것에 대해 “작년에 출시되면서부터 화제를 모으며 4위에 올랐던 K5가 1위를 차지한 것, 베스트 디자인 Top 10에 4개의 모델을 올린 것” 등을 거론하며 “(다른 회사들과) 간발의 차이긴 하지만 ‘회사 디자인 점수 1위’의 성적 등은 ‘디자인 기아’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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