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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한 끼 식사에 직장인들 몰린다!

(명동할머니국수, 저렴한 가격에 불황 속 직장인들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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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소현기자 |  2008.10.27 15:30:48

▲명동할머니국수

지갑 얇아진 직장인들, 저렴하면서 넉넉한 ‘한 끼’에 눈 돌린다
직장인들 가득한 곳이 ‘싸고 맛있고 푸짐한 집’
부담없는 가격 ‘명동할머니국수’ 직장인들 가득

최근 고물가, 경기침체로 인해 직장인들의 소비패턴에도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커피값, 쇼핑 등에 부담을 느끼는 것은 물론, 이제는 당연하게 매일 지불했던 점심값마저 아까워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이 때문인지 편의점 업체에서 판매하고 있는 삼각김밥, 핫도그, 샌드위치, 도시락 등 일반음식점보다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식사대용 식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GS25 등 대형 편의점의 9월 말부터 최근까지의 매출은 식품별당 작게는 8.5%에서 크게는 32.9%까지 상승했다.

이러한 직장인들의 소비패턴은 외식시장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으면서도 부담 없는 가격의 음식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회사 근처 저렴한 맛 집을 찾으려 발 품팔이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 ‘맛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음식점들은 초유의 불황 속에서도 쾌재를 부르고 있다.

5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명동할머니국수(http://www.1958.co.kr)는 직장인들이 든든한 점심 한끼를 해결하는데 손색이 없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이 집은 점심시간만 되면 할머니국수로 한 끼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려는 직장인들로 가득하다. 주말엔 가족 단위의 손님들로 빈 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다.

푸짐하면서도 깔끔하고 한결 같은 국수를 부담 없는 가격 3,000원에 선보이고 있어 불황에도 아랑곳없이 손님들로 북적 인다. 시간에 쫓기지만 아무렇게나 끼니를 해결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제격이다.

이 집은 할머니국수 외에도 그날그날 새벽에 생산하는 전통두부와 함께 먹는 두부국수, 매콤하고 아삭한 짠지와 비법양념으로 맛을 낸 비빔국수 등도 4,000원에 제공하고 있는데, 이 또한 저녁시간까지 든든함을 느끼게 하는 일등공신이다. 또 비빔밥, 김치볶음밥과 국수와 곁들이거나 가볍게 먹기 좋은 일부 분식요리 등도 함께 선보여 고객들의 메뉴 선택 폭을넓혔다.

명동할머니국수의 일품 국수 맛을 바탕으로 한 저렴한 가격이 요즘 같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주목 받으면서, 소자본 창업아이템을 찾는 예비창업자들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현재 영업중인 코엑스점, 선릉점, 교대점, 압구정점, 양천구청점등 각 가맹점들은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명동할머니국수 본사인 (주)봉원푸드는 이러한 예비창업자들의 지속적인 가맹문의를 바탕으로, 10평 기준 3,500만원으로 모든 개업준비를 마칠 수 있게 해 여성 및 초보창업자들도 큰 어려움 없이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봉원푸드 정수원 대표는 “경기침체로 지갑이 얇아진 직장인 등의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점심메뉴로 눈을 돌리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3~4천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과 50년을 이어온 비법육수에 더한 푸짐함이 특징인 명동할머니국수를 찾는 손님들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벤트행사

한편, 명동할머니국수는 강남 뱅뱅사거리점(02.571.3357)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 28일(화) 점심시간인 12시부터 3시까지 “할머니국수, 두부국수, 비빔국수를 50년 전 가격 100원에 드립니다!” 행사를 진행한다. (문의: 02.556.8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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