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서울에서 공급된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613만원(1층 기준)으로 나타났다.
12일 상가뉴스레이다가 서울에서 분양 중인 상가 총면적 126만3,173㎡, 2만1,976여개 점포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투자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1층 점포 분양가가 3.3㎡당 평균 3,613만원을 기록했다.
지상1층 338,454.96㎡, 6,349개 점포는 3.3㎡당 가격은 3,613만원이었으며, 평균 1점포 면적은 53.30㎡(16.13평), 평균 1점포 분양가격은 5억8,276만원이었다.
지상2층은 평균1점포 면적 61.75㎡(18.68평)에 평균1점포 가격 3억5,14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지상3층은 평균 1점포 면적 50.51㎡(15.28평)에 평균1점포 분양가격은 2억6,674만원을 기록했다. 지하1층 경우 평균 1점포 면적은 64.10㎡(19.39평), 평균1점포 분양가격은 3억2,442만원으로 집계됐다.
상가 형태별로 보면, 테마쇼핑몰 1층 점포가 3.3㎡분양가 5,403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다음으로 복합상가(대형 점포 위주의 테마쇼핑몰) 4,376만원, 근린상가 4,339만원, 단지내상가 3,879만원, 주상복합 및 오피스텔 상가 2,952만원의 순이었다.
이밖에 올 3분기 경기지역에서 분양중인 상가의 1층 평균 1점포면적은 86.52(26.17평)㎡, 1점포가격은 6억9,339만원으로, 인천지역 상가 1층 평균 1점포 면적은 69.45㎡(21.01평), 1점포가격은 5억5,011만원이었다.
경기지역 1층상가의 경우 서울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00만 원 정도 낮았지만, 평균 1점포 면적이 커서 평균 1점포 분양가격은 1억 원 가까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