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 3회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기관 주최 창업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참가업체 수와 참가제한 기준을 발표했다.

총 3개관에 170개 업체, 300여 부스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예비창업자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외식업체의 비중을 40%이하로 제한하고, 도소매, 서비스, 제조업 등의 다양한 업종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참가업체는 1전시관에 외식산업 50개 업체, 3전시관에 도소매․서비스업 80개 업체, 2전시관에는 3,000만 원 이하 창업 가능한 소자본창업 40개 업체를 3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서울시는 주관람객이 서울시 창업교육수료생 2만 명을 포함한 예비창업자들로 예상하고 있어, 관람객이 믿고 상담할 수 있도록 공공성과 신뢰성 있는 창업박람회를 개최를 위해 엄격한 참가제한 기준을 강화했다.

참가제한 기준은 ▲공정거래 위원회에 피해사례 접수업체 ▲ 언론(TV, 신문 등)에 기사화되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업체 ▲박람회 개최일 기준 사업자등록 6개월 미만 업체 ▲신청일 현재 사업자 또는 대표자가 신용관리정보에 등재된 업체 ▲신청일 현재 휴폐업중인 업체 ▲․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업체 등이다.

서울시는 참가제한 기준을 토대로 업체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우량하고 건전한 업체만이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해, 참가업체는 기업인지도를 높이고, 예비창업자는 다양하고 정확한 창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신뢰성 높은 공공 창업박람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우량업체는 창업박람회 사무국으로 전화(1588-7221)나 인터넷(www.sbex.co.kr)으로 신청가능하며 선착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