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인들이여 경기침체 장기화가 두려운가
경기침체로 모두가 울상이다. 장사가 안되어도 경기침체를 위안 삼는 경우도 허다할 정도다. 그렇다고 마냥 열중쉬어 자세로 매장을 운영할 수는 없는 일. 때가 다다르면 과감한 업종전환도 고려해 봐야 한다.
다양한 업종전환 아이템 중 창업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삼겹살이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돼지고기 부위는 삼겹살이다. 또한 외식 선호도 1위 또한 삼겹살로 알려져 있다.
단, 업종전환도 창업과 마찬가지로 가맹본사를 잘 선택해야 한다. 아무리 본인의 열의가 뜨거워도 무능력한 본사를 만나면 피해 보기 십상이다.
업종전환으로 제2인생 사는 김원배 점주
평택시 평택동에 위치한 도네누 평택점(점주 김원배ㆍ40대ㆍ남, www.donenu92.co.kr)은 적절한 타이밍에 업종전환을 서둘러 위기탈출에 성공한 매장이다.
이 곳 김원배 점주는 고기 부페를 운영했었다. 그러나 고기 부페의 인기가 한풀 꺾이고 경기침체가 심해지자 업종전환을 고려한다. 그래서 인터넷을 기본으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대한민국은 삼겹살 블랙홀'이라는 기사를 보며 그는 삼겹살에 관심을 갖게 된다.
삼겹살은 숙성 방법에 따라 와인삼겹살, 된장삼겹살 등 다양한 삼겹살이 존재했다. 또한 굽는 방법에 따라 연탄삼겹살, 솥뚜껑삼겹살, 볏짚삼겹살 등으로 나뉘기도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들 아이템 중 최근 가장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단연 볏짚삼겹살임을 여러 정보로 깨닫게 된다.
"볏짚삼겹살은 맛뿐만 아니라 볏짚의 향이 고루 배여 있다더군요. 고향의 느낌을 그대로 간직해 줄을 서서 대기할 정도라니 업종변경을 위한 후보 1순위로 마음에 두게 되었죠"라고 김 점주는 말한다.
인터넷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된 볏짚삼겹살. 볏짚삼겹살의 대표주자 브랜드를 찾아보니 도네누라는 프랜차이즈였다. 그래서 김 점주는 직접 도네누 가맹본사를 찾아갔다. 그리곤 다양한 상담을 받았다. 물론 도네누 둘러 보았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도네누 볏짚삼겹살로 업종전환을 하게 된다.
김 점주는 총창업비용으로 점포비용 8천만원, 인테리어와 기타 설비 및 비품 1억원 등 1억8천만원 정도 들었다.
가맹본사 지원만큼 중요한 것은?
이미 고기부페 운영 경험이 있던 김 점주는 가맹본사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점주 스스로의 노력도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점주 입장에서 이벤트 행사와 소주 가격 할인 등을 벌이기도 했다.
이제 김 점주는 도네누 평택점에서 월평균매출 3천만원, 월평균순수익 8백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남녀노소 구분 없이 젊은 층부터 가족단위까지 고객들로 항상 넘쳐난다.
한편 도네누 가맹본사에서는 자체 물류센터를 통해 항상 신선한 재료를 제공해 준다. 게다가 가맹본사와 가맹점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매출향상을 위한 원스톱 슈퍼바이저 시스템의 운영 등은 가맹점 운영에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 점주는 "창업은 본인의 선택입니다. 결과적으로 잘 되도 내 탓, 안 되도 내 탓인 셈이죠. 물론 가맹본사의 훌륭한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되긴 합니다. 그러나 매장 점주도 신중한 매장 운영과 연구가 필요합니다. 아무리 가맹본사의 지원이 훌륭해도 매장 점주가 나태하고 열성이 없다면 그 매장은 순식간에 손님의 발길이 끊어집니다"라고 강조한다.
홈페이지: www.donenu92.co.kr
가맹문의: ☎ 1566-9285
프랜차이즈 창업정보의 모든 것! 3+창업투데이 강태용 기자
www.3fcall.com
www.changuptoda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