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한국의 고대사를 해부한다
어문학사 펴냄 장혜영 지음
어문학사에서 펴냈습니다. 미화되고 왜곡된 한국의 고대사를 객관적 관점에서 해석한 역사서입니다. 선사시대부터 고구려 시기까지를 다루면서 과장된 고대사의 평가에 날카로운 비판을 드러냅니다. 단군신화와 당시 시대상, 단일민족에 대한 허구성, 고구려의 중국정벌과 국외 상황 등을 사료를 중심으로 조목조목 풀고 있습니다.
중세의 가을에서 거닐다
아트북스 펴냄 이택광 지음
아트북스에서 펴냈습니다. ‘그림으로 읽는 세상’ 시리즈로 총 세 권 구성 중 두 번째 시리즈입니다. 보스에서 렘브란트에 이르는 그림들을 통해 역동적인 서양의 중세사회를 이해하는 시각을 제공합니다. 풍부한 명화감상을 하는 재미와 많은 문화유산과 전쟁, 종교와 그 이중성 등의 역사를 통찰하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지적 즐거움
베이직북스 펴냄 해머튼 지음 박해선외 옮김
베이직북스에서 펴냈습니다. 영국의 예술가이자 평론가, 작가인 저자가 지적 활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 기록입니다. 편지투의 형식으로 서술하였으며 작가와 예술가, 학자 등의 지적 활동 종사자들에게 육체, 정신, 교육, 시간관리, 금전적 문제, 결혼과 교제, 환경 등의 전반적인 문제를 다루면서 위로와 용기를 북돋워주고 있습니다.
진실 말하기
갈무리 펴냄 테리 이글턴, 콜린 레이스 외 지음 신기섭 옮김
갈무리에서 펴냈습니다. 권력과 진실의 관계를 보여주는 아홉 가지 글을 묶은 비평집입니다. 민주주의와 권력, 전쟁과 살상, 지식과 권력의 공모, 신자유주의와 권력, 진실이 어떻게 권력에 사용되는지 등의 다양한 주제로 오늘날의 진실에 관해 돌아봅니다. 한국의 현실이 세계에서 유사하게 반복되는 현상의 흐름을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군대가 없으면 나라가 망할까
뜨인돌 펴냄 하승우 지음
뜨인돌에서 펴냈습니다. 여러 가정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는 청소년을 위한 ‘라면교양’ 두 번째 시리즈로 군대를 기준으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한국에서 군대의 의미,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자 문제를 심도 있게 조망하고, 군대와 전쟁에 대한 궁극적인 물음을 통해 애국심과 전쟁의 허와 실, 평화의 길 등의 결과를 이끌어냅니다.
태고의 유전자
도솔 펴냄 뤽 뷔르긴 지음 류동수 옮김
도솔에서 펴냈습니다. 두 연구원의 ‘태곳적 씨앗’ 발견에 관한 기록입니다. 살충제를 거의 필요로 하지 않는 이 연구 결과를 살충제를 판매하는 제약 회사가 은폐시킨 사실을 폭로하고 메이저 곡물업체가 농업계에 끼치는 해악과 문제점을 거론하고 있어 자본과 연구, 음모의 관계가 추리소설처럼 복잡한 구조로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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