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서경석(36)이 경제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무료교육을 시작했다.
자신이 모델인 인터넷 교육방송국 퀵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을 통해 기초생활 보호대상자 등에게 23일부터 평생 무료교육에 들어갔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친구들이 받는 사교육을 부러워했다는 서경석은 “사교육에 대한 편견은 없지만 교육비용이 가계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커져 사회적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인터넷 무료교육에 참여한 뜻을 밝혔다.
서경석은 서울대에서 불문학, 중앙대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