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일본 옛 역사부도 독도 조선땅 인정"

허종화 경상대 명예교수 <심상 소학국사회도> 공개

  •  

cnbnews 제휴사 경남도민일보기자 |  2008.05.21 09:20:10

▲허종화 경상대 명예교수가 일본 동경학습사(東京學習社)의 옛 역사부도 <소학국사회도(小學國史繪圖)>를 공개하고 있다. /김종현 기자

일본 문부과학성이 오는 2012년부터 중학교 사회교과서에 '독도는 일본땅'으로 명기하기로 방침을 세우면서 또다시 논란이 되는 가운데 경상대 허종화(66) 명예교수가 독도와 울릉도를 조선땅으로 표시한 일본의 옛 역사부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허 명예교수는 일본 동경학습사에서 1939년 발행한 역사부도인 심상 소학국사회도(尋常小學國史繪圖) 하권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개했다. 허 교수가 공개한 이 책자에는 일본과 조선 영토를 표시하면서 독도를 조선 영토로 표시했다는 것이다.

이 책자 40쪽에는 러일 전쟁 당시 일본 전역을 표시하면서 일본 영토는 붉은 색으로, 조선 영토는 회청색으로 각각 표시했는데 독도는 죽도(竹島)로, 울릉도는 울릉도와 함께 송도(松島)라고 적고 색깔은 청회색으로 돼 있다.

또 같은 쪽의 하단부에 일본해 해전도(일본이 러시아 군함을 물리친 장면을 그림으로 요약)를 그리면서 역시 독도와 울릉도를 붉은색이 아닌 회청색으로 표시해 독도가 조선 땅임을 스스로 인정했다.

컬러인 이 책자는 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까지 배우는 역사부도로 총 80쪽으로 구성됐으며 1927년에 첫 발간됐고 허 교수가 소장하고 있는 책자는 12쇄 판이다. 이 교과서는 일본 본토는 물론이고 조선, 만주 학생들이 배운 것으로 동경제국대 교수가 감수까지 했다고 허 교수는 주장했다.

허 교수는 "이 책자는 일본 정부가 스스로 독도가 조선 땅임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10년 이상 학생들에게 가르친 것으로 더 이상 일본의 영토라는 주장을 해서는 안된다"면서 "이 책자는 일본의 웬만한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으며 일본내에도 이 책자가 아주 많이 남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