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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빵, 예술이죠!’ 모양도 맛도!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제과 제빵 강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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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차영환기자 |  2008.04.24 22:33:16


수원시 가족여성회관(관장 김현광)이 운영하고 있는 제과제빵 기능사 과정이 창업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한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과정의 수강생들은 오는 5월에 있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제과기능사와 제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오늘의 요리 주제는 롤케익 이었다. 수강생들은 밀가루에 달걀, 밤, 꿀 등 재료를 잘 섞어 반죽을 하고 오븐에 알맞게 쪄서 완성품이 되기까지 세심히 살피고 배운다.

제과제빵반을 담당하고 있는 이승식(43)강사는 “여성분들이 눈썰미와 솜씨가 있어 과정을 잘 소화해 내고 있다.”며 “이번 제과제빵기능사 시험에 아마 100%로 합격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강생들은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에는 배운 대로 빵을 만들어 아이들 간식도 주고 이웃들과도 함께 나누어 먹는 맛이 더 고소하다.”며 즐거워했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에서는 7월부터 시작할 하반기 강좌에 여성의 수요가 많은 강좌 뿐 아니라 모든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을 준비 중에 있다. 의견 제출이나 이용문의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 홈페이지나 전화 031-228-34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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