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창업관련 지식을 사전에 제공하여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5월 7~8일까지 2일간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소자본창업 특별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1일 6시간씩 총 12시간을 강의 예정으로 이달 21일부터 5월 6일까지 수강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동작구상공회 주관으로 운영하는 이번 강의내용은‘창업시장 환경분석, 점포운영 실무, 마케팅 전략, 상권분석과 입지선정, 사업계획서 작성 기법, 소상공인 지원제도’등이며, 분야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강의를 실시한다.

또한, 모든 강좌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여 창업자금 융자신청 자격부여 등 각종 창업지원시책의 수혜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어서 창업 예정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작구는 2001년부터 소자본창업강좌를 운영하여 지난 해 기준 총16회에 걸쳐 1355명의 수강생을 배출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수강생들도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동작구 관계자는 “그 동안 소자본창업강좌를 실시한 결과 매회 상당히 많는 지원자가 몰려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좀더 많은 수강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에는 여성관련업종, 10월에는 일반업종 관련 소자본창업강좌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동작구상공회(☎822-3200), 동작구청지역경제과(820-1180)로 연락하면 되고, 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를 통해 관련사항을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