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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영원한 맞수 연세대(한승수) 택했다’

‘고려대-대통령, 연세대-국무총리 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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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의기자 |  2008.01.29 09:05:54

▲(뉴시스 제공)

“대선기간중 고려대가 설치면 연세대가 가만이 있지 않을 것같다. 그러나 고려대와 연세대는 영원한 맞수다. 그래서 연세대도 저한테 표를 많이 주었을 것이다”

이는 지난해 연말 고려대학교 교우회 100주년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명박 당선인 축하모임에서 이 당선인이 던진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제17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이명박정부’를 이끌 국무총리로 한승수 전 경제부총리를 지명했다.

고려대 출신인 이 당선인은 국무총리 지명을 놓고 장고를 했다. 그 이유는 고려대 출신으로 총리에 거론된 한승주 전 고려대 총장서리, 어운대 전 고려대 총장을 택할 경우 대통령과 총리 모두 고려대 출신이라는 부담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당선인은 비 고려대 출신중 총리를 택하기로 하고 인물 구하기에 돌입한 끝에 고려대와 맞수인 연세대출신인 한승수 전 부총리를 지명했다.
이 당선인은 지난 28일 기자회견에서 “다양한 경험이 있어 함께 일하도록 내가 부탁했다”고 밝혔다.

경제학자로 알려진 한승수 총리후보자는 의원, 장관, 부총리, 유엔의장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지만 지난 80년 신군부의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재무분과에서 일한게 한 가지 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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